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3년 연속 K리그 클래식 베스트 미드필더에 선정된 하대성(서울)이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하대성은 3일 오후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2013 현대오일뱅크 K리그 대상 시상식에서 클래식(1부리그) 베스트11 미드필더에 선정됐다.
하대성은 중앙 미드필더 부문에서 90표(79.6%)를 받아 이명주(100표)와 함께 이름을 올렸다. 좌우에는 고무열(포항)과 레오나르도(전북)가 뽑혔다.
올 시즌 하대성은 우승 타이틀은 얻지 못했다. 리그에선 4위를 기록했고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선 중국 광저우에 밀려 준우승에 그쳤다.
하지만 하대성은 “힘든 한 해였다. 우승은 못했지만 거의 모든 것을 이룬 한 해이기도 했다. 팀의 주장으로서 만족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솔직히 올 해는 전혀 기대를 안했다. 시상식에 못 갈 줄 알았다. 그래서 소감도 여기와서 준비했다. 이런데 이렇게 3년 연속 미드필더 부문에 뽑혀 기쁘다”며 웃었다.
하대성으로 마지막으로 “소감을 말하면서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지 못했다. 서울 팬들과 이 영광을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하대성.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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