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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배우 지우가 진세연의 아역으로 첫 사극에 도전한다.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우는 KBS 2TV 수목드라마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극본 채승대 연출 김정규, 이하 '감격시대')에서 윤옥련(진세연)의 아역을 맡았다.
지우는 시골에서 무작정 상경해 훗날 상하이의 유명 가수가 되는 윤옥련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다.
'감격시대'는 1930년대 중국 상하이 및 국내를 배경으로 한, 중, 일의 남자들이 펼쳐내는 사랑과 의리, 우정을 담은 드라마다. 배우 김현중, 임수향, 진세연, 김재욱, 김갑수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지우는 영화 '이층의 악당'으로 데뷔 이후 '가족시네마', '설인', '전설의 주먹' 등 다양한 작품 속 개성 강한 캐릭터를 연기했다. 또 지난 8월 종영한 KBS 2TV 시트콤 '일말의 순정'에서도 활약한 바 있다.
지우가 출연하는 '감격시대'는 '예쁜남자' 후속으로 내년 1월 방영 예정이다.
['감격시대'에 출연하는 지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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