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할리우드 배우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작품을 선택하는 자신만의 기준을 털어놨다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4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라움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내한 기자회견에서 한국 팬들과 첫 인사를 나눴다.
이날 기자회견 중 "작품과 배역을 선택하는 자신만의 기준이 있나?"라는 사회자의 질문에,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우선 직전에 연기한 작품 속 배역과 가장 이미지가 동떨어진 캐릭터를 선택한다"고 답했다.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또 한 가지는 감독이다. 작품을 둘러싼 여러가지 상황이 좋더라도 감독이 좋지 않으면 작품은 위태로워진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앞으로 작품을 잘 선별해서 대중들에게 놀라움을 안겨주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3일 남자친구와 함께 내한한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4일 진행되는 자선 행사 등 2박 3일 한국 방문 기간 동안 TV 프로그램 녹화, 화보 촬영 다양한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이다.
지난 2004년 영화 '퀸카로 살아남는 법'을 통해 데뷔한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영화 '맘마미아', '레미제라블' 등에 출연해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스타다.
[배우 아만다 사이프리드.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