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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배우 채정안이 '연하남'을 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채정안은 4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 그랜드 엠버서더 호텔에서 열린 KBS 2TV '총리와 나'(극본 김은희, 윤은경/연출 이소연)에서 동료 배우 이범수와 윤아의 20살 나이차이에 대해 이야기 하던 중 자신의 상황에도 대입했다.
이날 채정안은 "예전에는 연하는 생각도 안해봤다. 그런데 나이가 들어도 생각이 늙는 것은 아니더라. 그래서 늙지 않은 멘탈 상태라면 연하남도 가능할 것 같다. 사람 자체가 중요한 것이니까 20살 나이차이 까지는 아니더라도 일단 연하남에 대한 거부감은 줄었다"고 털어놨다.
한편 '총리와 나'는 고집불통 대쪽 총리와 그와 결혼하고 싶어 안달 난 20대 꽃처녀의 코믹 로맨스를 그린다. '미래의 선택' 후속으로 오는 9일 첫 방송된다.
[배우 채정안. 사진 = 송일섭기자 andlyu@mydaily.co.kr]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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