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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김미경이 올해 총 7편의 드라마 중 4편의 SBS 드라마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4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올 한 해 총 7편의 드라마를 하며 활약한 김미경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미경은 "주시는대로 다 받아서 하다보니 올해 제가 되게 많이 했더라. 6개나 한 것 같다. 7개였던 것 같은데.. 하나 빠뜨린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그저 감사하고 민망하기도 하다. 좀 염치 없다. 너무 연달아서 이렇게 할 줄은 몰랐는데 2013년은 행복하게 마무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김미경은 총 4편의 SBS 드라마에 출연한 것에 대해 "어떤 분이 그러시더라. 'SBS 직원이시냐'고 했다. '취직했다'고 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김미경은 출연료를 올려줬냐는 질문에 "출연료는 안 올려주더라"고 말하며 섭섭한 마음을 드러냈다.
[SBS 드라마에서 활약한 김미경. 사진 = SBS '한밤의 TV연예' 방송 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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