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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손흥민이 선발 출전한 레버쿠젠이 프라이부르크에 승리를 거두며 DFB포칼 8강에 진출했다.
레버쿠젠은 5일 오전(한국시각) 독일 프라이부르크 바데노바스타디움서 열린 프라이부르크와의 2013-14시즌 DFB포칼 3라운드(16강전)서 2-1로 이겼다. 레버쿠젠의 손흥민은 이날 경기서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75분 가량 활약하며 팀 승리를 함께했다.
레버쿠젠은 키슬링이 공격수로 출전했고 손흥민과 크루제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롤페스, 벤더, 라인나르츠는 중원을 구성했고 수비는 찬, 토프락, 볼쉬아이드, 도나티가 맡았다. 골문은 레노가 지켰다.
양팀의 경기서 레버쿠젠은 전반전 시작 1분 만에 크루제가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반격에 나선 프라이부르크는 전반 19분 미드필더 긴터가 동점골을 터뜨려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양팀이 전반전 동안 한골씩 주고받은 가운데 레버쿠젠은 후반전 들어 키슬링과 손흥민 대신 데르디요크와 헬게러를 잇달아 교체 투입해 변화를 노렸다. 이후 레버쿠젠은 후반 32분 찬이 결승골을 터뜨렸고 레버쿠젠이 DFB포칼 8강에 합류했다.
[손흥민. 사진 = LG전자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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