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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태경 기자] '감자별'의 여진구가 네일아트를 공개했다.
케이블채널 tvN '감자별2013QR(이하 감자별)' 제작진은 극중 노수영 역의 서예지가 노준혁 역의 여진구에게 네일아트를 해주는 모습을 5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여진구는 서예지의 옆에 다소곳이 앉아 네일아트를 받고 있다. 매니큐어로 손톱을 단장한 그는 완성된 손을 보며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여진구는 극중 21년 만에 다시 만난 누나 수영과 가까워지기 위해 그에게 자신의 손을 맡긴 것.
앞서 준혁은 오이사(김광규)와 계약을 맺고 노수동(노주현)과 왕유정(금보라)의 잃어버린 아들로 노씨 집안에 들어왔다 진실을 숨긴채 노씨 집안의 아들로 남기로 결심했다.
여진구의 네일아트 장면에 대해 제작진은 "앞으로 노씨 일가의 진짜 가족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여진구의 모습이 웃음을 몰고 오는 한편,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일깨우며 감동도 함께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진구의 네일아트 장면이 담긴 '감자별'은 5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감자별'에서 네일아트를 받은 여진구(첫 사진 오른쪽). 사진 = CJ E&M 제공]
남태경 기자 tknam110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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