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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태경 기자] '상속자들'의 김탄(이민호), 차은상(박신혜)이 이별을 예감케 하는 장면을 연출했다.
5일 오후 SBS 수목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극본 김은숙 연출 강신효, 이하 '상속자들') 제작진은 극중 차은상 역의 박신혜와 김탄역의 이민호가 촬영 중인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극중 김탄과 차은상이 자신들의 추억이 깃든 드림캐처 가게 앞에서 우연히 마주치지만, 결국 반대 방향으로 처연한 걸음을 옮기는 '눈맞춤 외면' 장면이 담겨 있다.
두 사람의 '눈맞춤 외면' 장면은 지난 2일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촬영됐다. 이날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이민호는 슬픈 마음을 애써 삼킨 채 침묵하는 카리스마를 발산했으며, 박신혜는 눈물이 그렁그렁한 모습을 감추고 꿋꿋하게 걸어가는 모습을 연기했다.
'상속자들' 제작사 화앤담픽처스는 "이민호와 박신혜의 애정전선이 절정에 이르면서 이 커플의 긴장감 어린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예측 불가능한 두 사람의 로맨스를 마지막까지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이민호와 박신혜의 '눈맞춤 외면' 장면이 담긴 '상속자들'은 5일 밤 10시 방송된다.
['상속자들'의 박신혜-이민호(첫 사진 왼쪽부터). 사진 = 화앤담픽처스 제공]
남태경 기자 tknam110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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