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데뷔 후 첫 콘서트를 갖는 걸그룹 f(x)가 남다른 각오를 불태웠다.
5일 SM타운 공식페이스북에는 연말 콘서트를 앞둔 f(x) 멤버들의 소감 영상이 게재됐다.
f(x)는 오는 24, 25일 양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같은 소속사 후배 그룹 EXO와 'SMTOWN WEEK f(x) & EXO Christmas Wonderland'란 타이틀로 콘서트를 연다.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이 모두 참여하는 SM타운 콘서트 외에 자신들의 이름을 내건 f(x)의 첫 콘서트다.
f(x)는 "24, 25일은 크리스마스 날이기도 하고 f(x)가 콘서트를 처음 갖는 'SMTOWN WEEK' 공연날"이라며 "데뷔하고 첫 콘서트"라며 들뜬 표정을 지었다.
멤버 크리스탈은 "크리스마스 선물이기도 하며, 이번 공연 타이틀이 '크리스마스 원더랜드'인 만큼 저희 f(x)와 여러분이 즐거운 시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빅토리아도 "저희도 처음 공연하는 거라 요즘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그동안 보여드리지 못했던 무대들 준비돼 있다"며 "정말 설렌다"고 말했다.
f(x)는 EXO와 함께 이번 콘서트에서 데뷔곡을 포함한 히트곡 무대는 물론 팬들이 듣고 싶어 하는 다양한 앨범 수록곡 무대, '굿바이 서머' 등 콜라보레이션 무대, 캐럴 등 다채로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한편, 'SMTOWN WEEK'는 21일부터 2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며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f(x), EXO 등이 릴레이 공연을 갖는다.
[걸그룹 f(x). 사진 = SM타운 공식페이스북 영상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