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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산 조인식 기자] 러시앤캐시가 8연패 끝에 감격의 창단 첫 승리를 맛봤다.
안산 러시앤캐시 베스피드는 5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3~2014 V리그 2라운드 구미 LIG손해보험 그레이터스와의 경기에서 3-0(25-19, 25-23. 25-18)으로 승리했다. 8연패를 당한 끝에 감격적인 첫 승을 올린 러시앤캐시는 1승 8패, 승점 5점이 됐다.
1세트 초반 송명근의 맹활약으로 4-0으로 앞섰던 러시앤캐시는 8-3으로 첫 번째 테크니컬 타임아웃을 만들었다. 줄곧 리드를 이어간 러시앤캐시는 송명근이 초반의 좋은 흐름을 이어가지 못하고 침묵했지만 바로티의 공격력을 앞세워 리드를 빼앗기지 않은 채 세트를 마쳤다.
2세트는 접전 상황에서 따냈다. 15-15에서 송명근의 2차례 공격이 연이어 적중한 러시앤캐시는 2점을 앞섰고, 다시 동점을 허용하는 일 없이 앞서 나갔다. 18-17에서 에드가가 서브와 공격에서 범실을 하며 20-17을 만든 러시앤캐시는 승기를 잡았고,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2세트도 승리로 마무리했다.
3세트는 2세트보다는 1세트에 가까웠다. 4-3에서 내리 3점을 뽑아 7-3으로 앞선 러시앤캐시는 초반 흐름을 쥐었다. 14-11에서는 송명근의 퀵오픈 공격에 이은 서브 에이스로 2점을 보태며 LIG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5점의 리드를 끝까지 지킨 러시앤캐시의 창단 첫 승리였다.
러시앤캐시에서는 외국인 선수 바로티의 공격력이 가장 돋보였다. 바로티는 24득점을 올리며 60%가 넘는 공격 성공률(61.11%)을 보여 공격에서 첫 승에 가장 큰 공헌을 했다. 송명근도 서브 에이스 2개 포함 17득점으로 힘을 보탰고, 이민규는 원활한 볼 배급으로 양 날개의 공격력 폭발을 도왔다.
반면 러시앤캐시의 첫 승 제물이 된 LIG손해보험은 흔들린 서브 리시브 속에 에드가가 기대만큼의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한 세트도 따내지 못하고 완패한 LIG손해보험은 3승 5패가 되며 승점 10점에 그대로 머물렀다.
[바로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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