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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해피투게더3’와 ‘자기야’가 목요일 심야 예능 1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다툼 중이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전국기준 시청률 7.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28일 방송분 시청률 7.7%에 비해 0.6%포인트 하락한 수치. 이날 ‘해투3’에는 ‘총리와 나’ 출연진인 소녀시대 윤아, 이범수 등이 출연해 열애설 해명, 파파라치 비화 등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냈지만 시청률 상승세까지 이끌지는 못했다. 이에 따라 ‘해피투게더3’는 목요일 심야 예능 1위 자리에서 내려왔다.
이날 SBS ‘자기야 백년손님’은 7.6%를 기록했다. 지난달 28일 방송분 시청률 6.6%에 비해 1%포인트 상승했다. 이로써 ‘자기야’는 시청률 상승과 함께 목요일 심야 예능 자리를 탈환하며 ‘해투3’과 치열한 정상 차지 경쟁을 벌이게 됐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드라마 페스티벌 ‘하늘재 살인사건’은 3%를 기록했다.
[SBS '백년손님 자기야'. 사진 = 방송 영상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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