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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한지민이 청순미 대신 코믹한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6일 영화 '플랜맨'(감독 성시흡 제작 영화사 일취월장)의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주연배우 정재영과 한지민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스틸 속 한정석 역의 정재영은 마초 이미지와 반대되는 부드럽고 깔끔한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지민의 경우 즉흥적이고 자유분방한 정밴드의 메인 보컬 유소정 역을 맡아 반전 매력을 예고했다. 그동안의 티 없이 맑고 순수한 이미지를 과감히 탈피, 코믹하면서도 명랑 쾌활한 모습을 선보인 것.
특히 한지민은 고양이 메이크업과 머리띠를 착용하는 등 섹시하면서도 깜찍한 매력을 발산하며 유소정의 매력을 십분 드러냈다.
한편 '플랜맨'은 1분 1초까지 계획대로 살아온 남자가 계획에 없던 짝사랑 때문에 생애 최초로 '무계획적인 인생'에 도전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코미디 영화다. 내년 1월 9일 개봉 예정.
[영화 '플래맨'의 한지민.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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