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피아니스트 윤한이 배우 이소연에게 로맨틱한 프러포즈를 건넸다.
최근 진행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 녹화에서는 레스토랑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윤한과 이소연의 모습이 카메라에 담겼다.
이날 녹화 중 갑자기 레스토랑에서 사라진 윤한은 이윽고 이소연에게 "바깥으로 나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스티커와 화살표의 안내를 따라 이소연이 도착한 곳에는 촛불과 꽃으로 장식된 버진로드가 마련돼 있었다. 그리고 모습을 드러낸 윤한은 무대 가운데에서 이소연을 바라보며 노래를 시작했다.
노래를 부르다 잠시 멈춘 윤한은 이소연을 향해 "지금 이 순간만큼 나에게 집중해줘. 나도 당신만을 위해서 노래할게"라고 말하고는 피아노 연주를 시작했고, 커튼 뒤에 감춰져 있던 20인조 오케스트라가 나타나며 또 한 번 이소연을 놀라게 했다.
연주가 끝난 뒤 윤한은 이소연에게 다가가 무릎을 꿇고 반지를 내밀며 "나랑 결혼해줄래?"라고 고백했다.
윤한의 프러포즈가 공개될 '우결'은 7일 오후 5시 10분에 방송된다.
[피아니스트 윤한(첫 번째 왼쪽)과 배우 이소연. 사진 = M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