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하지원, 밥차 선물팬에 친필편지 "사랑하오"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하지원이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촬영장에 밥차를 선물한 팬들에게 친필 감사메시지를 남겼다.

지난 4일 하지원 공식 팬카페 '하지원사랑하기1023' 회원들은 경기 용인에 위치한 '기황후' 촬영 현장을 찾아 출장 뷔페 밥차를 선물했다.

팬들은 밥차와 함께 촬영 스케줄에 치여 집을 들어가지 못하는 스태프들을 위해 샤워세트도 함께 현장에 전달했다.

이에 하지원도 점심식사 시간을 내 팬들과 잠깐의 팬 미팅을 진행했다. 평일임에도 현장에는 하지원의 팬 60여 명이 찾아 하지원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하지원은 팬들이 떠나는 시간에도 일일이 악수와 포옹을 건네며 "100년 더 사랑하자"라고 진심 어린 인사를 건넸다. 이후에는 팬카페에 "사랑하오"라는 메시지가 담긴 감사의 친필편지를 남기기도 했다.

하지원이 출연하는 '기황후'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팬들에게 인증샷과 친필편지를 남긴 배우 하지원(첫 번째 왼쪽). 사진 = 해와 달 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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