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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태경 기자] 'K팝스타3'에 심사위원들을 혼란에 빠뜨린 참가자가 등장했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이하 K팝스타3)' 마지막에서 공개된 3회 예고편에는 심사위원들의 말문을 막히게 만든 참가자가 등장,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3회 예고편에서는 이국적인 외모의 어린 참가자가 설핏 공개됐다. 이 참가자는 "땡큐"라는 짧은 대답만으로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최근 진행된 'K팝스타3' 녹화에서 심사위원 유희열은 이 참가자에 대해 "사람에게는 말로 표현하지 못하는 매력이 존재하는 것 같다"고 말하는가 하면, 양현석 역시 "제가 붙여주면 욕을 먹을 것 같다"며 복잡한 심경을 내비쳤다. 마음을 끌어당기는 묘한 힘을 가졌지만 음악적 재능은 부족했던 것.
이에 유희열은 "실력은 안 된다"고 단호히 말했지만, 박진영이 "스타와 아티스트는 다르다"고 말하며 심사는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이날 역대 최장 심사 기간을 경신하게 만든 이국적인 외모의 참가자가 다음 라운드 진출권을 획득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심사위원의 마음을 복잡하게 만든 참가자가 등장하는 'K팝스타3'는 8일 오후 4시 55분 방송된다.
['K팝스타3'에 등장한 이국적인 외모의 참가자(다섯 번째 사진).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남태경 기자 tknam110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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