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 '올드보이' 참여 소감 "자부심 생긴다"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유연석이 영화 '올드보이'에 참여했던 소감을 전했다.

유연석은 소속사인 킹콩 엔터테인먼트 매거진을 통해 데뷔작인 '올드보이'를 언급했다.

유연석은 "'올드보이' 주역들이 개봉 10년 만에 한자리에 모였다. 감회가 남달랐을 것 같다"는 말에 "개봉 10주년을 맞이해 배우들끼리 화보도 찍고 회식하는 가리를 가졌다"고 운을 뗐다.

이어 "10년 전에는 아역이었던 내가 이만큼 성장했다는 사실에 모두들 응원해주고 축하해줘서 기분이 좋았다"며 "또 박찬욱 감독님 이하 모든 배우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최고의 모습으로 활동하고 있어서 '올드보이' 팀에 대한 자부심이 생겼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연석은 '올드보이'에서 어린 이우진 역을 맡았다. 성인 역은 배우 유지태가 맡아 열연을 펼쳤다.

['올드보이'에 참여한 소감을 전한 유연석.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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