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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가수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제주도에서 결혼식을 올린 이유를 밝혔다.
이효리 이상순 부부는 6일 방송된 EBS '하나뿐인 지구-인스턴트 웨딩'에 사치와 인스턴트식 결식과는 다른 특별한 결혼식을 택한 국내 스타 부부로 소개됐다.
이효리는 이날 방송에서 "결혼식장에 가면 30분 하고 딱 끝나고, 누가 왔는지 얼굴도 모르고 끝나는 결혼식이 허무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예전부터 그렇게 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다행히 마음이 맞는 남편(이상순)을 만나 소박한 결혼식을 할 수 있었다. 결혼식 전날 준비과정부터 마음이 편했다. 집에서 하니까 어디 갈 필요도 없고, 드레스도 비싼 건 아니지만, 편한 것을 사 입었고 부케도 마당에서 꺾어서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이상순과 제주도 결혼식 이유를 밝힌 이효리. 사진 = E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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