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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여배우들을 배려했다.
6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누나'에서는 터키에 도착한 윤여정, 김자옥, 김희애, 이미연, 이승기가 터키 여행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승기는 여행 후 김희애, 이미연과 한 방을 써야 했다. 예산에 맞춰 방을 잡아야 했던 것.
하지만 이승기는 방에 들어가지 못한 채 고민을 했다. 그는 제작진에게 "고민하고 있었다. 진짜 자도 괜찮나. 불편하실 것 같다. 희애 누나, 미연이 누나가 더블 침대 쓰는 것도 되게 불편할텐데 내가 거기 누워서 짐 깔고 왔다 갔다 거리면 되게 불편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승기는 "스태프 방에 남는 침대 없냐"고 물었고 제작진은 "장비 방, VJ방이다. VJ랑 같이 자야 된다. 스탠바이 하니까"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승기는 VJ방도 괜찮다며 김희애, 이미연을 위해 다른 방으로 옮겼다.
[여배우들 배려한 이승기. 사진 = tvN '꽃보다 누나' 방송 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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