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중이상무' 기태영, 첫 출동에서 지명수배자 '체포'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배우 기태영이 첫 출동에서 범인을 검거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근무 중 이상무'에서 데프콘, 기태영, 오종혁은 서울 이태원 파출소, 이훈, 황광희는 파주 적성 파출소에 배치돼 본격 근무에 돌입했다.

이날 방송에서 멘토 이상연 경장과 순찰을 돌던 기태영은 술에 취해 행패를 부리는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곧바로 현장으로 출동했다.

이어 사건 현장에 도착한 기태영과 이상연 경장은 싸움을 안 했다고 오리발을 내미는 주취자에게 신분증을 달라고 요구했다.

신원조회 결과 주취자 중 한명은 사기죄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지명수배자. 이에 기태영과 이상연 경장은 격렬히 저항하는 그에게 수갑을 채운 후 용산 경찰서로 인계했다.

[범인을 검거한 기태영. 사진 = KBS 2TV '근무 중 이상무'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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