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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기태영이 도주한 피의자를 쫓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6일 방송된 KBS 2TV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근무 중 이상무'에서 데프콘, 기태영, 오종혁은 서울 이태원 파출소, 이훈, 황광희는 파주 적성 파출소에 배치돼 본격 근무에 돌입했다.
남자가 여자를 때린다는 신고를 받은 기태영은 멘토 이상연 경장과 함께 서둘러 현장으로 출동했다.
기태영은 이어 막무가내로 여자한테 매달리는 만취상태의 피의자를 떼어내는데 성공했지만, 피해자는 연인인 남자를 처벌할 의사가 없다고 밝히며 택시를 잡아탔다.
이에 피의자를 처벌할 수 없게된 상황. 기태영은 화단에 떨어진 피의자의 휴대폰을 수색하기 시작했고, 그 사이 피의자는 줄행랑을 쳤다.
기태영은 "뛰어가서 잡으려고 했는데 안전을 위해서 뛰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도망치다 더 심하게 사고가 날 수 있었기 때문. 그래서 따라 갈 수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도주한 피의자를 쫓지 않은 이유를 공개한 기태영. 사진 = KBS 2TV '근무 중 이상무'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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