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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결혼전야'(감독 홍지영 제작 수필름 배급 씨너스엔터테인먼트)가 1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뒀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결혼전야'는 6일 전국 3만 10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흥행 4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99만 9213명으로, 개봉 17일 만인 7일 중 100만 관객 돌파가 확실시 된다.
'결혼전야'는 결혼을 일주일 앞둔 커플들의 메리지 블루(Marriage Blue)를 다룬 로맨틱 코미디 영화로 김강우, 김효진, 이연희, 옥택연, 마동석, 구잘, 이희준, 고준희, 주지훈 등이 출연했으며 사랑스러운 네 커플의 현실적인 사랑과 갈등을 유쾌하게 그려내 호평 받았다.
이날 흥행 1위는 '어바웃 타임'(9만 4463명), 2위는 '인시디어스:두번째 집'(5만 7947명), 3위는 '열한시'(3만 9813명), 5위는 '이스케이프 플랜'(2만 4878명)이 차지했다.
[영화 '결혼전야' 포스터. 사진 = 씨너스엔터테인먼트, 수필름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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