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 "손흥민, H조 한국에서 가장 경계할 선수"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2014 브라질월드컵 조편성이 완료된 가운데, ESPN이 한국에서 가장 경계해야할 선수로 ‘손세이셔널’ 손흥민(21·레버쿠젠)을 꼽았다.

한국은 7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코스타 두 사우이페에서 열린 브라질월드컵 조추첨에서 벨기에, 알제리, 러시아와 함께 H조에 속하게 됐다. 죽음의 조를 피한 최상의 대진이다.

이에 미국 EPSN은 “한국의 최고 선수는 손흥민이다. 확실한 골게터 손흥민을 보유한 한국이 일본에 비해 강점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손흥민과 벨기에의 에이스 에당 아자르(22·첼시)의 대결을 H조 최고의 승부로 지목했다. “아자르와 손흥민은 소속팀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며 기대감을 보였다.

[손흥민.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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