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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장윤정의 임신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장윤정의 어머니 육씨가 장윤정을 비난한 욕설 편지를 게재했다.
육씨는 6일 장윤정 안티 블로그 '콩한자루'를 통해 '천하의 패륜녀 장윤정 보거라'라는 제목의 편지를 공개했다.
편지에서 육씨는 장윤정을 향해 욕설을 퍼부으며 "전절을 타면 어딜가도 내 가슴을 어루 만지면서 딸 년을 용서하지 말라며 우는 사람과 위로를 해 주는 사람들이 많으니. 어떻게 그런 딸을 키??냐고 하니 부천 콘서트에 내가 가마. 디너쑈에도 가고 네가 녹화하는 '도전 천곡'도 가고 하마"라며 "너 공연하는거 보러 간단 말이다. 끌어내보거라. 누리님은 청주에서 끌어 냈다며? 세상 천지에 이런 일이 어디 있냔 말이냐?"라고 말했다.
이어 "세상이 널 등을 돌릴때까지 나 또한 이젠 안 참는다"라며 "사악한 너희 무리들이 무릎을 꿇을 때까지 같이 하고 함께 하자"라고 경고했다.
육씨는 또 "카톡 내용을 세상에 돌릴거다"라며 "국세청 앞에서도 시위를 할 것이고 힘이 모자라면 검찰청서도 죄를 가려 달라고 할꺼다. 이 못된 장윤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마지막으로 "날 미친X으로 만들어 병원에 넣고 네가 얻어 지는게 과연 뮈가 있을까?"라며 "너도 꼭 새끼 나서 살아보거라. 더도 말고 너랑 똑같은 딸 낳아 널 정신병원과 중국사람 시켜 죽이란 말을 꼭 듣길 바란다. 그 땐 내 마음을 알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앞서 육씨의 지인 송씨는 장윤정을 고발했고, 지난달 26일 진행된 경찰조사에서 육씨는 "장윤정이 날 위치추적하며 병원에 강제로 입원시켰고 또 얼토당토하지 않은 소문을 냈다"며 "엄마로서 마지막 끈을 잡기 위해 장윤정 집으로 찾아갔지만 사설경호원으로부터 욕설과 함께 강하게 제지를 당해 만나지도 못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장윤정 소속사 인우프로덕션 관계자는 "송씨와 장윤정 어머니가 경찰조사에서 주장한 것은 전혀 사실 무근이다. 장윤정이 위치추적을 하고 폭행, 감금을 했다고 주장하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고 입장을 밝혔다.
[가수 장윤정.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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