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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KBS 2TV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8일 방송된 '왕가네 식구들'은 시청률 37.9%(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1일 방송분이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 34.9%보다 3.0% 포인트 높은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왕광박(이윤지)이 최상남(한주완)의 아내를 뽑는 일명 '며느리 오디션'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 허세달(오만석)의 동생 허영달(강예빈)과 왕가네 둘째 아들 왕돈(최대철)이 원나잇을 하면서 새로운 러브라인을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같은 날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열애'는 6.2%를, '세 번 결혼하는 여자'는 10.3%를 기록했으며, MBC '사랑해서 남주나'는 12.9%를, '황금 무지개'는 14.9%를 각각 기록했다.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왕가네 식구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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