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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엄마, 편지 내용 보니…막말·욕설 난무 '충격' (전문)

시간2013-12-09 08:37:18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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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가수 장윤정의 임신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의 엄마 육흥복씨가 자신의 딸과 사위 KBS 도경완 아나운서에게 충격적 내용이 담긴 편지를 올려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우선 육씨는 6일 장윤정 안티성 블로그 '콩한자루'를 통해 '천하의 패륜녀 장윤정 보거라'라는 제목의 편지를 공개했다.

육씨는 “기가 막혀서 이젠 나도 널 안 봐. 끝까지 가볼려면 가 보자”라며 경고했다. 이어 “이런 가족사 이야길 난 창피해서도 어디에 누구에게도 한마디 안하고 살아운 나한테 재산탕진, 도박 외도 정신병원에 넣으려고 무던히도 주고받은 카톡내용들. 병원차가 대기 하고도 있었다며? 이 쳐 죽일 X아”라고 강도높게 비난했다.

또 “전철을 타면 어딜가도 내가슴을 어루 만지면서 딸년을 용서하지 말라며 우는 사람과 위로를 해주는 사람들이 많으니 어떻게 그런 딸을 키??냐고 하니 부천 콘서트에 내가 가마”라며 장윤정을 끝까지 쫓아다니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세상이 널 등을 돌릴 때까지 나 또한 이젠 안 참는다. 효녀 이미지 몰고 갈려고? 무던히도 용쓰는걸 보니 안타갑고 참 기가 막히다. 카톡 내용을 세상에 돌릴거다. 그리고 국세청 앞에서도 시위를 할 것이고 힘이 모자라면 검찰청서도 죄를 가려 달라고 할 꺼다. 이 못된 장윤정”이라고 주장하며 추후 폭로할 내용이 더 있음을 암시했다.

특히 “너도 꼭 새끼낳아서 살아보거라. 더도 말고 너랑 똑같은 딸 낳아 널 정신병원과 중국사람 시켜 죽이란 말을 꼭 듣길 바란다”라고 말해 보는 이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육씨의 편지는 이게 끝이 아니다. 장윤정의 남편 도경완에게 쓴 편지도 게재했다. 육씨는 도경완을 처음으로 알게 된 배경을 설명하며 “(도경완을 알게 된지) 한달 좀 넘으면서 나는 눈여겨 볼 수가 없는 상황이었지요. 왜? 장윤정은 그때 당시 결혼을 약속한 사람과 부모님과 동기간까지도 보고 그럴 때 었었지요”라고 털어놨다.

또 육씨는 그간 장윤정과 긴 다툼을 벌여오면서도 도경완에 대해서 언급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한번도 만나 본적도 없고 지금도 내 마음에선 사위라는걸 인정하지 않았기에 그랬던겁니다. 도경완씨도 제가 정신 이상자라고 보이나요?”라고 밝히며 불쾌함을 드러냈다.

한편 육씨의 지인 송씨는 장윤정을 고발했고, 지난달 진행된 경찰조사에서 육씨는 "장윤정이 날 위치추적하며 병원에 강제로 입원시켰고 또 얼토당토하지 않은 소문을 냈다"며 "엄마로서 마지막 끈을 잡기 위해 장윤정 집으로 찾아갔지만 사설경호원으로부터 욕설과 함께 강하게 제지를 당해 만나지도 못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윤정은 현재 임신 13주차에 접어들었다. 출산 예정일은 내년 6월이다.

아래는 장윤정 엄마 육흥복 씨 편지 전문.

천하에 패륜녀 장윤정 보거라.

벌써 세월이 흘러 1년이 흘러가는데 넌 변한 게 없구나. 얼마 전에 생생정보통에 나와서 호박찌개 이야기 하더구나 어릴 적 먹어보았던 것이라며? 네가 사람이더냐? 1년 전까지 내가 널 끓여 먹였던 거 아니더냐?

세상에서 이렇게 맛있는 거 끓일 수 있는 건 우리 엄마밖에 없다며 그리도 만나게 먹던 모습! 그 어릴 땐 누가 끓여주던? 그리고 그런 거짓을 하고 시집이란 곳으로 숨어버렸던 날 안 보던 입이 열 개라도 그리 함부로 행동을 해선 안 되지? 그리 없이 살던 시절에도 난 너희 두 남매 예쁘고 잘 커준 것만으로도 감사하고 행복했었어 이 나쁜X아.

피해자 신분으로 경찰서에 가기 전 네 집을 가서 네가 키우던 용역청년이 날보고 이X저X 하고 욕설을 하더라.

걱정 마. 참! 기가 막혀서 이젠 나도 널 안 봐. 허니 끝까지 가보려면 가 보자

어느 신문사 네 X도 알거야. 거기서만 신문기사만 나면 우르르 몰려와 뭐? XXXX 도박에 미친X. 에미가 에미 다와야 에미지 등골에 빨대를 꼽은X 윤정씨 용서마세요 돈이 떨어졌네 돈줄이 끊겼네 병든 아버님 모시고 사는데 왜 지랄이야 뺑덕에미냐?는 등 중년님하고 무슨 관계냐는 등...

누가 봐도 누가 댓글을 다는지 다 알거다 이 미친것아..누가 미친것이더냐? 아마도 여러 기자님들도 넌 윤정님이고 난 이X저X이고 막장드라마냐? 그리고 불리하면 왜? 희숙이 글이 등장해서 뭐 방송에 또 난리를 치냐고?

희숙이도 지 나름대로 무슨 일이 있겠지만 네 아비와 네 X이 몸서리치면서 저런 인간들이 세상 산다고들 해놓고 그건 내가 조금 있다 할 일이고.

이 나쁜X아. 세상을 그리 살지마. 힐링캠프에 나와서 넌 차도 없다며? 네 차 새로 빼서 첫 날 사고 난 것을 본 주민이 있어 어떻게 하니? 주민들이 분노하고 있어 넌 주민들을 봐도 인사도 안하고 싸가지가 없었다고 먼저 인간이 돼야지? 지금까지 아파트 주민에게 한번이라도 인사 했니?

미안하다 내가 잘못 키웠네..

잘못을 인정하고 빌어도 시원치 않을 터인데 어디 고갤 빳빳이 들고 다니냐고? 오산 사람들이 분계하고 있고 네 아비가 포커 카드를 했다고 하더라..난 지금도 오산으로 가서 위로 받고 오고 있는데 어디다대고 세치에 혀를 함부로 놀리는 거냐고? 댓글 쓴 사람 중에 내가 꽁지 돈을 대 준 X이라고? 하늘이 알고 땅이 알고 네 년과 네 아비가 알고 있음에 참!

정말 능력 없는 네 아비랑 살면서도 나 네 아빌 한 번도 원망도 안했지? 이런 가족사 이야길 난 창피해서도 어디에 누구에게도 한마디 안하고 살아온 나한테 재산탕진 도박 외도 정신병원에 넣으려고 무던히도 주고받은 카톡내용들..병윈차가 대기 하고도 있었다며? 이 쳐 죽일X아..

기다려라 법이 살아 있다

역대상 연예인 결혼식 때 50명 경호원이 없다고들 하더라. 기가 막힐 결혼식? 그게 네 잘못을 저지른 것이다 그러나 요즘은 어쩌겠냐?

전철을 타면 어디를 가도 내 가슴을 어루만지면서 딸년을 용서하지 말라며 우는 사람과 위로를 해 주는 사람들이 많으니 어떻게 그런 딸을 키�냐고 하니 부천 콘서트에 내가 가마. 너 공연하는 거 보러 간단 말이다. 끌어내보거라. 누리님은 청주에서 끌어냈다며? 세상 천지에 이런 일이 어디 있냔 말이냐? 디너쇼에도 가고 네가 녹화하는 도전천곡도 가고 하마.

세상이 널 등을 돌릴 때까지 나 또한 이젠 안 참는다. 사악한 너네 알량한 무리들이 무릎 꿇때 까지 같이하고 함께 하자! 네가 얼마나 무서운 행동을 했는지? 내가 널 잘못 키웠는지? 시간이 말을 하겠지?

네가 무슨 소녀가장 이였냐? 네 아비가 얼마나 능력이 없었으면 그렇겠니? 그게 사실 이라면? 뭐가? 네 아비가 아프냐고? 반신불구? 병든 아비모시고 산다고?

효녀 이미지 몰고 가려고? 무던히도 용쓰는걸 보니 안타깝고 참 기가 막히다.

카톡 내용을 세상에 돌릴 거다. 그리고 국세청 앞에서도 시위를 할 거고 힘이 모자라면 검찰청서도 죄를 가려 달라고 할 꺼다 이 못된 장윤정!

널 알고 있는 사람들이 다 네 편인 것 같아도 다 널 욕하고 독사 같다고들 하더라 너를 자나간 사람들께 더 잘했어야지 그런 사람들이 입을 열면 그땐 어떻게 할래? 날 미친X으로 만들어 병원에 넣고 네가 얻어 지는 게 과연 뭐가 있을까?

너도 꼭 새끼 나서 살아보거라. 더도 말고 너랑 똑같은 딸 낳아 널 정신병윈과 중국사람 시켜 죽이란 말을 꼭 듣길 바란다. 그 땐 내 마음을 알게 될 것이다

2013년 12윌5일 널 세상에 빠트린 육흥복

[가수 장윤정.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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