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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국제가수 싸이가 오는 연말 단독 콘서트에서 예고한 가수 선미의 패러디 무대와 관련해 고충을 토로했다.
싸이는 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분명히 선미가 출 땐 예쁜 춤이었는데. 내가 추니까..ㅠㅠ"라는 메시지를 게재했다.
앞서 싸이는 지난달 6일 연말 단독 콘서트에서 선미의 '24시간이 모자라'를 패러디할 것을 예고, 선미를 패러디 하는 이른바 '싸미(싸이+선미)'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싸이는 단독 콘서트를 열 때마다 가수 박지윤의 '성인식'을 비롯해 합가수 비욘세의 '싱글 레이디', 레이디가가의 '포커페이스', 걸그룹 씨스타의 '나혼자' 등 우스꽝스러운 여장 패러디로 팬 서비스를 몸소 실천해왔다.
한편, 싸이는 오는 12월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공연을 갖고,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같은 곳에서 공연을 재개한다.
[선미(오른쪽)의 곡 '24시간이 모자라'를 패러디한다고 밝힌 싸이.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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