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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패리스 힐튼(32)이 린제이 로한(27)에 복수를 다짐했다. 미국의 뉴욕포스트, TMZ 등 외신은 힐튼이 로한에 남동생을 공격하도록 지시했다는 이유로 '톡톡한 대가'를 지불해야할 것이라고 선언했다고 전했다.
패리스와 니키 힐튼의 남동생인 배런 힐튼(24)은 지난 5일(이하 현지시각) 린제이 로한이 머물고 있는 마미애미 스타 아일랜드 맨션서 파티를 열다 한 남성한테 얼굴을 강타당해 병원에 입원했었다. 배런은 실제 때린 사람은 이 맨션을 임대하고 있던 레이 르모인이나, 그에게 때리도록 명령한 이는 린제이 로한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패리스 힐튼이 로한에 보복 다짐을 한 것.
중상을 입은 배런은 이튿날 인스타그램에 여러군데 상처가 난 자신의 얼굴 사진을 올렸고 누나 패리스 힐튼은 "둘다 그들이 한 짓에 대해 대가를 지불해야할 것이야. 아무도 우리가족을 엿먹이지 못해. 절대 무사 못할거야(They will both pay for what they did. No one f**k with my family and gets away with it) '라고 코멘트했다.
배런은 6일 새벽 파티에서 자신이 로한 등 뒤에서 로한의 흉을 봤다고 주장하며 로한이 자신을 비난했다고 한다. 그는 경찰조사에서 로한이 남자친구와 자신에게 접근하더니 "네가 내 남자친구한테 내 얘길 했다며? 손 좀 봐야겠어"라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배런은 또 로한이 잘 모르는 남자와 낄낄대더니 그 남자가 갑자기 자신의 얼굴을 가격했다는 것.
이에 대해 로한과 로한의 아버지 마이클은 이번 폭행과 린제이는 아무 관련없다고 부인했다.
한편 린제이 로한은 지난 2006년 패리스 힐튼이 부추겨 사업가 상속남 브랜든 데이비스가 자신에게 굴욕을 준 뒤 엄청 사이가 나빠졌다. 당시 힐튼에 무슨 얘길 들은 브랜든 데이비스는 로한에 대해 "린제이 로한은 다해봤자 한 700만 달러(약 73억원) 밖에 없을거야. 가난뱅이지. 정말 역겨워. 로한은 모텔에서 산다며"라고 굴욕을 줬다.
[린제이 로한(왼쪽)과 패리스 힐튼. 사진출처 = 린제이 로한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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