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한공주'(감독 이수진)의 천우희가 마라케시국제영화제 금별상 수상 소감을 전했다.
천우희는 지난 9일 자신의 트위터에 "'한공주'가 마라케시국제영화제에서 대상을 안았습니다. 받을 줄 알았다면 좀 재수 없어 보일까요? 우리 '한공주'와 한국영화, 자신 있으니까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감격스럽고 감사함뿐입니다"라며 "사장님. 제가 꼭 가야된다고 했잖아요"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이와 함께 당시 모습이 담긴 교복 셀카를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영화 '한공주'는 불미스런 사고 이후, 전학을 간 여고생 한공주가 새 학교에서 아카펠라 동호회 활동을 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다룬 작품이다.
지난 18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시민평론가상과 CGV 무비꼴라주상을 수상했으며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열린 제13회 마라케시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 작품상인 금별상의 영광을 안았다.
[배우 천우희. 사진 = 천우희 트위터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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