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영화 '엔더스 게임'이 IMAX 상영을 확정지었다.
'엔더스 게임'은 외계 침공 이후 멸망 위기에 빠진 인류를 구하기 위해 선택된 영웅 엔더(아사버터필드)가 사상 최대의 우주 전쟁을 벌이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무려 28년간 세계적 베스트셀러로 사랑받았던 전설적인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으며, 압도적인 스케일과 원작의 상상력을 뛰어넘는 비주얼을 예고해 영화 팬들의 기대를 증폭시키고 있다.
특히 '트랜스포머' '아바타' '아이언맨' 등의 작품으로 아카데미에 노미네이트됐던 시각효과 '디지털 도메인'(Digital Domain)이 창립 이래 가장 공을 들인 대작으로 알려진 작품으로 정교하고 화려한 영상미를 자랑한다.
그에 걸맞은 IMAX화면으로 관객들에게 놀라운 시각적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이전에 확정됐던 개봉일을 한 주 연기하는 과감한 결정을 감행했다. 지구와 외계행성을 오가는 우주 전함과 대원들의 무중력 전투 훈련신, 외계 종족 포믹의 대규모 지구 침공과 이에 반격하는 사상 초유의 반격까지, IMAX 상영을 통해 더욱 실감나게 즐길 수 있게 됐다.
'엔더스 게임'은 오는 31일 개봉 예정이다.
['엔더스 게임' 스틸컷.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