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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솔로 출격을 앞둔 비스트 용준형이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10일 오전 공식SNS를 통해 오는 13일 0시에 공개되는 용준형 미니 1집 음반의 타이틀곡 ‘플라워’의 티저 영상을 최초로 선보였다.
해당 티저 영상에서는 음악적으로나 비주얼적으로 감성적인 영역을 한층 확장한 용준형의 변신이 눈길을 끈다. 이번 음반의 총 프로듀서를 맡은 용준형은 첫 솔로데뷔곡 ‘플라워’의 티저 영상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꽃이 지니는 아름답고 처연한 감성을 표현해 노래뿐만 아니라 연기로도 강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영상에는 용준형의 장례식을 연상케하는 장면이나 머리가 통째로 날아가는 장면 등이 연출돼 인상을 남겼다.
공개된 ‘플라워’의 티저 영상은 도입부에 강렬한 색소폰 사운드로 중독성을 예고했다. 한떨기 꽃으로 상징되는 떠나간 사랑의 쓰라린 흔적은 조용히 타들어가는 꽃잎으로 묘사됐다.
그 동안 탁월한 작사, 작곡, 프로듀싱 능력을 발휘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입지를 굳게 다져온 용준형은 이번 솔로 음반을 통해 또 한 번 올 어라운드플레이어의 면모를 과시할 예정이다.
현재 용준형은 오는 18일 일본에서 발표되는 비스트의 오리지널 신곡 ‘새드무비’의 프로모션을 진행, 솔로 출격 준비와 병행하며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솔로로 출격하는 용준형 '플라워' 티저 영상. 사진 =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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