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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가수 이문세가 네팔에서 희망학교를 건립한 후 입국, 광주 공연에서 7천 관객을 열광시켰다.
지난 7일 오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이문세' 공연장은 7천여명의 운집했다. 이번 콘서트는 160분 동안 팬들의 함성과 박수로 열기를 더했다.
이날 광주 공연에서 이문세는 "추운날 많은 분들이 뜨거운 함성과 열기로 공연장을 가득 채워주셔서 감사하다"며 공연 내내 열광적인 반응을 보여준 관객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또 "함께 같이 노래하는 이 순간이 진정 행복하다"면서 벅찬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이문세는 애국가를 지휘하며 무대에 등장한 이후 20여 곡에 이르는 자신의 히트곡으로 광주시민들의 가슴을 녹였다. 히트곡 '붉은노을'을 비롯해 '소녀' '난 아직 모르잖아요' '사랑이 지나가면' '옛사랑' '광화문연가' '이별 이야기'등 공연 레파토리 전곡이 히트곡으로 점철된 콘서트는 광주팬들을 숨죽이게 했다가 열광하기를 반복했다.
한편 '대한민국 이문세' 콘서트는 오는 14일부터 부산을 시작으로 고양, 대구에서 막을 올릴 예정이다.
[가수 이문세. 사진 = 무붕 제공]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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