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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로맨스가 필요해3'에서 호흡을 맞추게 될 배우 김소연과 성준의 사진이 공개됐다.
김소연은 9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신주연… 주완…^^*"이라는 글과 함께 성준과의 커플 인증샷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은 케이블채널 tvN '로맨스가 필요해3' 포스터 촬영 당시의 모습으로, 약 20cm로 이상적인 키 차이를 보이고 있는 김소연과 성준은 한 품에 쏙 안기는 다정한 연인의 포즈를 취하고 있다.
'로맨스가 필요해3' 제작진은 "김소연과 성준은 첫 호흡을 맞추는 포스터 촬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극 중 캐릭터가 갖는 느낌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본격 촬영이 어떻게 진행될 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하기도 했다.
김소연이 맡은 신주연은 33세의 홈쇼핑 패션MD. 연애 실패를 겪고 "연애의 절정은 딱 한번 뿐"이라고 외치지만 사실 마음 깊은 곳에서는 아직 ‘진정한 사랑’을 포기하지 못했다. 그녀를 이끌어 주는 멘토 같은 남자와 지친 일상을 달래주는 힐링 연하남 사이에서 솔직하고도 현실적인 연애담을 그려나갈 예정이다.
성준은 27세의 천재 작곡가 주완을 연기한다. 어렸을 적 신주연(김소연)과 함께 지냈던 추억을 가슴에 기억한 채 17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와 그녀를 찾아 다시 한번 마음을 빼앗기게 된다.
'로맨스가 필요해3'는 홈쇼핑 회사를 배경으로 대한민국 알파걸들의 경쟁, 우정 그리고 러브 스토리를 그려나갈 예정이다. 오는 2014년 1월 13일 밤 9시 40분 첫 방송된다.
['로맨스가 필요해3'에서 호흡을 맞추는 김소연과 성준. 사진 = CJ E&M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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