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남태경 기자] 배우 조동혁이 '심장이 뛴다'에서 기사도 정신을 발휘했다.
10일 밤 방송된 SBS '심장이 뛴다'에서 경기도 수원의 한 소방서에서 근무 중이던 조동혁은 한 여성이 엘리베이터에 갇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이날 조동혁은 울먹이는 여성에게 재치 있는 말을 건내며 긴장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이어 조동혁은 층간에 멈춘 엘리베이터에 갇힌 여성이 무사히 탈출할 수 있도록 여성에게 자신의 등을 내줬다.
그는 하이힐을 신고 있는 여성을 보고 "힐은 벗으면 안되겠냐"며 농담을 던졌지만, 이내 여성이 하이힐을 신은 채 자신의 등을 밟도록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조동혁의 배려에 여성은 고마운 마음을 내비쳤고, 이에 조동혁은 "제 등 밟으신거예요"라고 생색을 내 웃음을 안겼다.
[기사도 정신을 발휘한 배우 조동혁. 사진출처 = SBS 방송화면 캡처]
남태경 기자 tknam1106@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