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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영화 '집으로 가는 길'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11일 개봉된 '집으로 가는 길'은 이날 9만 152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사전 시사회 포함 누적 관객수는 10만 541명이다.
'집으로 가는 길'은 지난 2004년 10월 30일 프랑스 오를리 공항에서 마약 운반범으로 오인 돼 대서양 건너 외딴섬 마르티니크 감옥에 수감된 평범한 한국인 주부의 실화를 그린 작품이다. 배우 전도연, 고수가 호흡을 맞춰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어바웃 타임'이 차지했다. '어바웃 타임'은 8만 461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83만 929명을 기록했다.
'인시디어스: 두번째 집'은 2만 9640명을 동원해 흥행 3위를 차지했으며, '이스케이프 플랜'은 1만 8199명으로 박스오피스 4위에 이름을 올렸다.
'결혼전애' '열한시' '헝거게임: 캣칭 파이어' '친구2'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집으로 가는 길'. 사진 = CJ 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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