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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가수 타블로가 딸 하루가 남자로 오해 받는 것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3' 녹화에는 현재 방송중인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팀이 함께 했다.
이날 타블로는 "사실 하루가 긴 머리를 불편해 해서 짧게 잘라줬다. 그랬더니 밖에 나가면 '남자냐'고 많이 물어본다. 그런데 간혹 물어보지도 않고 아들로 단정 지을 때가 있어 난감하다"고 말했다.
이어 "예전에 동물원을 갔는데 하루는 동물을 무서워하지 않는다. 옆에서 울고 있는 남자 아이의 어머니들이 하루를 가리키며 '형아 잘 참는 것 좀 봐라'라고 이야기 한다. '얘 여자에요'라고 말하기도 민망하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타블로 딸 하루(위)와 타블로. 사진 = K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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