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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이 싱가포르에서 진행된 아시아 콘텐츠 마켓에서 선판매가 성사됐다.
'감격시대' 제작사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Asia TV Forum & Market(ATF)'에서 높은 관심을 받았다"고 전했다.
ATF는 다양한 플랫폼 사업자와 콘텐츠 사업자들이 모여 프로그램을 거래하고 정보를 교환하는 아시아에서 가장 큰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마켓으로 올해는 60여 개국에서 4000명 이상이 참여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감격시대'는 이번 콘텐츠 마켓에서 뜨거운 관심 속에 이미 미국과 태국 등에서는 선판매가 이뤄졌으며, 다른 국가에서도 협상이 진행중이다.
제작사 레이앤모 관계자는 "현재 세계 각지에서 판권에 대한 문의와 러브 콜을 받고 있다. '감격시대'라는 더욱 완성도 높은 드라마로 신한류 바람에 다시 한 번 불붙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은 1930년대 한·중·일 주먹들이 펼쳐내는 사랑과 의리, 우정의 이야기를 그릴 작품으로 '예쁜남자' 후속으로 오는 2014년 1월 방송 예정이다.
[아시아 콘텐츠 마켓 현장. 사진 = 레이앤모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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