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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여자핸드볼대표팀이 세계여자핸드볼선수권대회서 연승행진을 이어갔다.
한국은 12일 오전(한국시각) 세르비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서 열린 세계여자핸드볼선수권대회 A조 4차전서 도미니카에 51-20으로 크게 이겼다. 한국은 도미니카전 승리로 이번 대회 3연승을 이어가며 3승1패의 성적으로 A조 2위로 올라섰다.
한국은 도미니카를 상대로 전반전에만 27-8로 크게 앞선 가운데 후반전에도 24골을 더 넣어 31골차 대승을 거뒀다. 한국은 6골을 기록한 정유라(대구시청)가 베스트플레이어에 선정됐고 5명의 선수가 6골 이상을 터뜨리는 등 골고루 맹활약을 펼쳤다. 한국의 도미니카전 51득점은 이번 대회 한경기 최다골 기록이다. 한국은 오는 14일 프랑스를 상대로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여자핸드볼대표팀.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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