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준상, 걸그룹 제작자 된다 "타우린 데뷔준비, 비주얼 안좋아"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배우 유준상이 가수 제작자로 나선다.

유준상은 12일 오후 서울 이태원 근처 한 식당에서 진행된 유준상의 첫 앨범 ‘JUNES’ 기자간담회에서 "타우린이라는 실력파 3인조 걸그룹을 제작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유준상은 나무 엑터스 소속 배우지만 주네스 엔터테인먼트 대표로도 활동 중이다. '대표님'이 된 유준상은 꾸준히 곡 작업을 하며 후배 양성에도 힘쓸 계획이다.

이에 대해 유준상은 "타우린이라는 걸그룹 작업을 12월말부터 할 예정이다. 타오린 멤버들과는 과거 뮤지컬 '그날들'을 통해 만났다. 노래를 잘하지만 단점은 비주얼이 좋지않다는 것이다"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유준상은 ‘JUNES’를 통해 직접 작곡하고 가사를 쓴 노래 7곡을 선보이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첫 발을 내딛었다. 그간 배우로서 활발히 활동하던 와중에도 틈틈이 곡 작업을 하며 음악에 대한 열정을 숨기지 않았던 유준상은 음악을 도구로 이용해 대중과 소통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배우 유준상. 사진 = 인사이트]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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