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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김창렬이 절친한 사이였던 가수 김지훈의 사망에 애도를 표했다.
김창렬은 12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무거운 마음으로 지훈이한테 가고 있습니다. 우리 동료였던 지훈이가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가는 길 우리 선배님들 친구님들 후배님들 잘 가라고. 오셔서 인사 좀 부탁드립니다. 외롭지 않게. 일원동 삼성의료원 장례식장 17호실입니다"라고 적었다.
경찰에 따르면 김지훈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의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김지훈은 90년대 초반 그룹 투투로 인기를 끌었으며, 김창렬도 같은 시기에 그룹 DJ DOC로 가요계를 이끈 바 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 마련됐다. 발인은 14일 오전 9시30분.
[가수 김창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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