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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함익병이 이민호 헤어스타일에 도전했다.
12일 밤 방송된 SBS '백년손님-자기야'(MC 김원희, 신현준 이하 '자기야')에서는 피부과 의사 함익병, 내과 의사 남재현, 배우 김보성의 처가살이 프로젝트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함익병의 장모는 미용사에게 "대머리니까 숱 많아 보이게 해 달라"고 부탁하며 "이민호 머리 되겠냐?"고 물었다. 이에 미용사는 "최선을 다 해보겠다"며 파마를 시작했다.
난생 처음 해보는 파마에 들 뜬 모습을 보였던 함익병은 파마가 완성되자 "10년은 젊어졌다"며 매우 흡족해 했고, 장모는 "이민호보다 더 잘생겼다"고 사위 바보다운 면모를 보였다.
함익병은 이어 "대머리라 조금만 지나면 정수리 부분이 푹 꺼진다. 그런데 파마를 하고 나니까 버틸 수 있을 것 같다. 내 머리가 이렇게 살아있는 게 신기 하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이민호 헤어스타일에 도전한 함익병. 사진 = SBS '자기야'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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