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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영화 '호빗: 스마우그의 폐허'(이하 '호빗2')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호빗2'는 개봉 첫날일 12일 13만 9113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호빗2'는 드디어 시작된 마침내 시작된 사나운 용 스마우그와의 본격적인 전쟁을 그린 작품으로 치열한 전투가 만들어낸 화려한 액션과 광활한 스케일을 예고했다.
개봉 전 '호빗2'는 CGV와 롯데시네마 서울 지역 상영불가 소식이 전했다. 개봉 전날까지 극장과 배급사 워너 브러더스의 극장 두율 문제로 상반된 입장을 보였으며, 결국 개봉 첫날 일부 서울 CGV와 롯데 시네마를 제외한 곳에서만 상영이 됐다.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영화 '집으로 가는 길'이 자치했다. '호빗2'보다 하루 앞서 개봉된 '집으로 가는 길'은 10만 6558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누적 관객수는 20만 7098명이다.
'어바웃 타임'은 7만 6790명을 동원해 흥행 3위를 차지했으며, '인시디어스: 두번째 집'이 2만 4284명을 동원해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스케이프 플랜' '결혼전야' '열한시' '헝거게임: 캣칭 파이어'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호빗2'. 사진 = 워너 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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