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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스완지시티(잉글랜드)가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서 패했지만 32강행에 성공했다.
스완지는 13일 오전(한국시각) 스위스 갈렌 AFG스타디움서 열린 갈렌과의 2013-14시즌 UEFA 유로파리그 A조 6차전서 0-1로 패했다. 스완지는 이날 패배로 2승2무2패(승점 8점)를 기록했지만 쿠반(러시아)이 발렌시아(스페인)와 무승부에 그쳐 조 2위를 유지하며 32강행에 성공했다.
스완지는 갈렌을 상대로 보니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포주엘로, 루틀리지, 라마가 공격을 이끌어다. 쉘비와 데 구즈만이 중원을 구성했다.
양팀의 맞대결서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다. 전반전을 득점없이 마친 스완지는 후반전 들어 카나스, 윌리암스, 에르난데스를 잇달아 투입해 승부수를 띄웠다. 갈렌은 후반 35분 마티스가 오른발 슈팅으로 결승골을 성공시켜 승부를 마무리 했다. 스완지는 결국 무득점 패배를 당했지만 조 2위 경쟁을 펼치던 쿠반이 발렌시아와 1-1로 비긴 탓에 유로파리그 32강행에 성공했다.
K조 1위 토트넘(잉글랜드)은 안지(러시아)와의 조별리그 최종전을 4-1 대승으로 장식하며 유로파리그 32강행을 자축했다. 토트넘의 솔다도는 안지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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