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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모델 한혜진이 MBC FM4U 'FM데이트'의 임시 DJ로 나선다.
'FM데이트' 측은 11일 공식트위터를 통해 "오는 14일과 15일 이틀 동안 한혜진이 스페셜 DJ로 함께 한다"고 밝혔다.
매일 오후 8시에 방송되는 'FM데이트'는 강다솜 MBC 아나운서가 지난 9월부터 DJ를 맡고 있다.
하지만 지난달 진행된 MBC의 뉴스 개편을 통해 강다솜 아나운서가 동시간대 방송되는 MBC '주말 뉴스데스크'의 앵커로 발탁됨에 따라, 'FM데이트' 측은 주말 시간대에 가수 박지윤, 걸그룹 원더걸스 멤버 예은, 가수 김예림 등 스페셜 DJ를 발탁해 강 아나운서의 빈자리를 메워오고 있다.
지난 1999년 제2회 서울국제패션컬렉션 모델로 데뷔한 한혜진은 세계적인 디자이너 마크 제이콥스의 쇼에 서는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톱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모델 한혜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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