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부인', 서지혜·박정아 등 주요 캐스팅 완료 '완벽 신구조화'

[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종합편성채널 JTBC 새 일일드라마 '귀부인'(극본 호영옥 연출 한철수)이 캐스팅을 완료하고 촬영에 돌입했다.

13일 오전 '귀부인' 제작사에 따르면 '귀부인'은 여주인공인 배우 서지혜, 박정아를 비롯해 장미희, 선우은숙, 유혜리, 윤지민, 한예원 등 주요 출연진들의 캐스팅을 확정했다.

'귀부인'은 여고 동창이라는 공통점 외에 식모 딸과 재벌이라는 너무도 다른 삶의 배경과 개성을 지닌 두 여자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작품이다. 서지혜가 식모의 딸 윤신애 역을 맡았으며 박정아가 재벌가의 딸 미나 역을 맡았다.

장미희는 박정아의 엄마 홍선주 역을 맡아 고품격의 우아한 귀부인으로서의 자태를 뽐낼 예정이며 서지혜의 엄마이자 재벌가 사모님 앞에서도 할말은 다 하는 똑 부러지는 입주 가정부 방정심 역에는 선우은숙이 캐스팅 됐다.

또 재벌가 입성을 꿈꾸는 고아출신 쇼호스트 유화영 역에는 윤지민, 오로지 아들밖에 모르는 아들바보지만 돈이면 안 되는 거 없다는 안하무인 사고방식을 가진 황명순 역에는 연기파 배우 유혜리가 출연, 맛깔 나는 명품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배역의 캐스팅을 끝낸 '귀부인'은 '더 이상은 못 참아' 후속으로 내년 1월 13일 첫 방송된다.

['귀부인'에서 주연을 맡은 배우 서지혜(왼쪽)와 박정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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