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욱, 'KBS 연기대상'으로 첫 MC 신고식

[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배우 주상욱이 '2013 KBS 연기대상' MC로 첫 신고식을 치른다.

KBS에 따르면 주상욱은 오는 31일 열리는 '2013 KBS 연기대상'에 MC로 나선다.

그는 KBS 2TV 월화드라마 '굿 닥터'에서 카리스마 소아외과 전문의 김도한으로 열연을 펼쳐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당시 그는 박력 있는 호통 연기로 '욱상욱'이라는 애칭까지 얻었다.

특히 지난 해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을 통해 '2012 KBS 연예대상'에서 쇼.오락부문 신인상을 수상하며 예능감까지 인정받은 바 있어 이번 시상식에서 어떤 매력을 선보이게 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 한 해의 KBS 드라마를 총 정리하는 2013 KBS 연기대상은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연기자들을 MC로 내세워 시청자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간다는 계획이다.

'2013 KBS 연기대상'은 오는 31일 밤 8시 30분부터 220분간 생방송된다.

[배우 주상욱.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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