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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스타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좌충우돌 일상을 공개한다.
13일 MBC는 "스타들이 새롭게 가족으로 맞이한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모습을 담은 파일럿 프로그램 '우리집 막둥이'를 오는 20일과 27일 방송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에는 밴드 장미여관멤버 육중완, 개그맨 지석진, 배우 손병호, 가수 신해철이 함께 한다.
육중완은 그와 꼭 닮은 반려견 아기 불독 봉식이를 입양했다. 봉식이는 육중완의 집에 도착하자말자 온 집안을 쑥대밭으로 만들어 놔 육중완을 놀라게 했다.
지석진의 가족 앞에 나타난 것은 새끼 염소였다. 염소의 취미는 오줌테러에 특기는 이단옆차기. 한시도 조용할 틈 없는 새 가족에 지석진의 가족은 진땀을 흘렸다.
손병호는 다섯 살 막내 지아를 위해 유기견 빛나를 입양했다. 빛나는 요조숙녀 같은 외모와 달리 엄청난 식탐을 자랑했다.
끝으로 '마왕' 신해철은 미니피그와의 기상천외한 동거를 시작했다. 도무지 말을 듣지 않는 미니피그와 소통하기 위해 신해철은 마왕의 자존심을 내려놓고 돼지의 언어로 그와 대화하기 시작했다.
반려동물이 함께하는 네 가족의 왁자지껄한 이야기가 공개될 '우리집 막둥이'는 오는 20일과 27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우리집 막둥이'의 밴드 장미여관, 개그맨 지석진 가족, 배우 손병호 가족, 가수 신해철 가족(위부터). 사진 = M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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