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리패키지 '모던타임즈 에필로그' 발표…'금요일에 만나요' 등 신곡 2곡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아이유가 정규 3집 리패키지 앨범 '모던 타임즈 에필로그(Modern Times–Epilogue)'를 발표한다.

소속사 로엔트리는 오는 20일 아이유의 3집 앨범에 신곡 '금요일에 만나요', '크레파스' 등 2곡이 추가된 정규 3집 리패키지 앨범 '모던 타임즈 에필로그'를 발매한다고 13일 밝혔다.

리패키지 앨범은 3집의 비공개컷 등을 담은 DVD를 비롯해 두 번째 단독 콘서트 실황 DVD, 스페셜 북클릿으로 구성돼 있으며, 오는 26일부터 온, 오프라인을 통해 총 1만장 한정 판매 될 예정이다.

신곡 '금요일에 만나요'는 아이유의 자작곡으로, 스윙 리듬을 가미한 멜로디와 연애 직전의 설레는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한 가사가 돋보인다. 또 소속사 후배 히스토리의 보컬 장이정이 피처링으로 참여, 첫 데이트를 앞둔 남녀의 심리를 섬세하게 표현했다.

'크레파스'는 신예작곡가 KZ와 전자맨의 곡으로 사랑에 빠진 여자의 애절함을 담은 노랫말은 아이유가 직접 붙였다. 오는 18일부터 아이유가 출연 중인 KBS 2TV 수목드라마 '예쁜 남자'에 삽입될 예정이다.

한편, 아이유는 지난 10월 정규 3집 '모던 타임즈'를 발표해 타이틀곡 '분홍신'으로 큰 인기 끌었다.

[가수 아이유. 사진 = 로엔트리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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