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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밖에 모르는 윤지웅, LG 유일의 20대 좌완 뜬다(인터뷰①)

시간2013-12-14 06:30:01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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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조인식 기자] 이번 시즌 최강의 위용을 과시한 LG 마운드에도 걱정은 있다. 바로 젊은 좌완투수가 없다는 점이다.

올해 LG에서 1군 경기에 등판한 좌완투수는 총 7명이다. 그 중 20대는 최성훈과 송윤준 뿐이었다. 둘은 1군에서 3이닝을 합작하는 데 그쳤다. 1군 전력이라고는 보기 힘들었다. 벤자민 주키치, 신재웅, 류택현, 이상열, 봉중근은 우리나이로 모두 서른을 넘긴 베테랑들이었다.

윤지웅은 이런 LG에 젊은 힘을 불어넣을 수 있는 싱싱한 좌완이다. 지난 8월 신인 드래프트에서 고교 특급 좌완 임지섭을 데려왔지만, 1군에서 주축 투수가 되기까지는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다. LG의 젊은 좌완투수 가운데 윤지웅은 단연 가장 1군에 근접한 즉시전력감이다.

1군 투수 엔트리의 한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윤지웅은 "9월 28일에 제대하고 교육리그와 마무리 캠프도 다녀왔다. 운동량이 많아서 그런지 몸 상태도 괜찮다. 경찰청에서 시즌을 치렀기 때문에 피로도가 쌓였다 생각해 휴식도 하면서 웨이트와 보강 위주로 준비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윤지웅은 최근 매일 잠실구장에 나와 땀을 훌리는 중이다.

경찰청에서 보낸 2년은 헛되지 않았다. "감사하단 말을 한 적이 없는 것 같은데, 경찰청 유승안 감독님께 감사드린다. 시즌 중 조금 좋지 않을 때도 있었지만 감독님께서 계속 써주셨다. 그러면서 자신감이 생겨 성적에 변화도 있었다. 진필중 코치님도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셨다"고 윤지웅은 경찰청 코칭스태프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지금은 다른 팀이지만 (장)원준이 형도 정신적인 부분에 대한 조언을 많이 해줬다. 예전에는 일희일비하면서 상태가 좋지 않을 때는 과욕을 부리기도 했지만 지금은 하루 스케줄에 맞춰서 모자라거나 지나치지 않게 운동할 수 있게 됐다"면서 경찰청에서 함께했던 장원준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말 한마디에도 꼼꼼함이 묻어나는 윤지웅은 야구일기를 통해 배울 점을 항상 기록하는 습관이 있다. 윤지웅은 "쓰다 보면 똑같은 이야기가 반복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매일은 아니고 새로운 것을 알게 됐을 때만 쓴다. 요즘은 곁에 노트가 없을 때는 핸드폰 메모장에라도 적는데, 일기를 쓰는 것은 중학교 때 시작해서 10년 이상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PC방에는 1시간도 앉아있지 못하는 성격이지만, 야구 동영상을 보기 시작하면 4~5시간도 본다. 다른 투수들이 볼카운트마다 어떻게 던지는지도 보고 이미지 트레이닝도 한다"는 말로 윤지웅은 훈련하지 않는 시간에도 야구를 가까이 하는 자신의 일상을 소개하며 웃었다.

정말 야구밖에는 모르는 생활이다. 아마추어 시절 합숙 생활을 했던 윤지웅은 프로에서도 숙소에서 지냈고, 경찰청에서의 2년을 지나 제대 후 처음으로 혼자만의 공간을 갖게 됐다. 혼자 사는 것이 힘들 법도 하지만 윤지웅은 스스로 아침을 차려먹고 운동을 하러 집을 나설 정도로 몸 관리에 있어 철저하다.

다음 시즌이 기대된다고 말한 윤지웅은 명확한 목표도 가지고 있다. 다음 시즌 목표를 묻자 윤지웅은 "승을 많이 올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점수를 주지 않는 투수가 가장 좋은 투수라고 생각한다. 좋을 때와 그렇지 않을 때가 있다는 것을 감안해 시즌 평균자책점을 3.50 이하로 만들고 싶다. 불펜으로만 나온다면 더 낮은 평균자책점을 찍고 싶다"고 자신있게 답했다.

당연한 것 같은 하루하루에 감사할 줄도 안다. "내가 마운드에 오르는 것은 당연한 것이 아니다. 다른 투수가 올라올 수도 있는데 내가 나가는 것에 대해 항상 감사하고 있다"며 윤지웅은 마운드에서 공을 던질 수 있다는 사실에도 고마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래서 어떤 선수가 되고 싶냐는 질문에도 윤지웅은 평소 마음을 담았다. 윤지웅은 "어려운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 부유하지 않아서 야구밖에 없다는 생각으로 야구를 했다. 고1까지 키가 158cm밖에 안 돼서 야구를 그만두라는 말도 많이 들었다. 형편이 넉넉한 것도 아니고 신체조건도 좋지 않았지만 해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람, 그런 선수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일본 고치 마무리캠프에서 김기태 감독의 눈도장을 받은 윤지웅은 LG에서 다음 시즌 개막전 엔트리에 가장 가까운 위치를 잡은 젊은 좌완이다. 선발 로테이션에 들지 아니면 불펜에서 시즌을 시작할지는 아직 알 수 없지만,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 위주인 LG 마운드에서 신구조화라는 키워드의 중심에 있을 선수는 윤지웅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경찰청 시절의 윤지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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