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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김민준이 금연을 선언했다.
13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김민준은 치아 미백을 하기 위해 치과를 찾았다.
이어 자신의 치아를 본 김민준은 충격에 빠졌다. 담배 때문에 치아가 누렇게 착색됐기 때문. 이에 의사는 "미백 후 제일 안 좋은 게 담배다. 지금 담배를 피우면 바로 또 노래진다"며 금연을 권유했다.
금연을 결심한 김민준은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찾았고, 그 곳에서 금연 껌과 금연 패치를 받은 후 "담배를 꼭 끊어서 금연 홍보대사가 되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길고양이 집을 만들기 위해 공방을 찾은 김민준은 공방 옆 담배가게를 보고 잠시 흔들렸지만 금연 껌을 씹으며 흡연 욕구를 참아냈다.
밀려오는 금단현상에 금연 패치까지 붙인 김민준은 흡연 욕구를 꾹 참아내고 고양이 집을 만들었지만, 집이 완성되자 "담배 피우고 싶다. 뭔가 성취 하고 나서 피우는 담배가 좋다"며 흔들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내 "습관이다. 아주 나쁜 습관"이라며 담배의 유혹을 이겨냈다.
[금연을 결심한 김민준.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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