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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배우 폴 워커(Paul Walker) 동생 코디 워커(Cody Walker)가 영화 '분노의 질주7'에 합류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최근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 라이프 측에 따르면 '분노의 질주7' 측은 "고(故) 폴 워커 동생 코디 워커가 '분노의 질주7' 출연을 논의 중이다"고 밝혔다.
미국 로스엔젤레스와 애틀랜타에서 촬영했던 '분노의 질주7'은 오는 2014년 7월 11일 개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폴 워커 사망으로 제작 지연이 불가피해진 상황. 이에 따라 '분노의 질주7' 측은 해결책으로 폴 워커의 동생 코디 워커를 투입시키는 쪽으로 의견을 모으고 있다.
이 외신은 "폴 워커와 가장 닮은 외모의 소유자가 동생 코디 워커다. 또 이미 폴 워커가 찍어 놓은 분량이 많기 때문에 특별한 연기력이 필요하지도 않다"고 전했다.
한편 폴 워커는 11월3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자동차 사고로 사망했다. 경찰은 폴 워커가 차량 폭발로 인한 화상으로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고 폴 워커. 사진 = '분노의질주' 스틸사진]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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